분류 전체보기5 책리뷰/죄와 벌/도스토예프스키 2년 전 을 읽고 읽자마자 너무 열이 받아서 노트에 막 써 내려갔던 기억이 난다.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보니 참 두서없기 짝이 없지만 이것 또한 나의 기록이니... 이곳에 남겨 보려 한다 도스토예프스키 "비범한 사람이 자기의 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요한 경우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" (그것이 살인일 지라도..) 이런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논리라고 해야 하는 건지..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도 되는 것인지. 결과론적으로 더 발전되길 원한다면 서스름 없이 小를 희생시키는 상황들... 이 작품이 1866년 작품인데도 2020년을 살아가는 지금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. 내가 너무 무지하게 살고 있었던 건지. 무지라기보다는 너무 편하게 잘 살고 있었던 것일까. 내가 .. 2022. 9. 19. 이전 1 2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