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설파피용1 파피용/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/인간의 가능성, 그리고 인간의 한계 친구가 책을 정리하고 있었다. 한창 미니멀 라이프에 꽂혀 책이며 살림살이들을 비워내고 있었던 것이다. 예전에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이 가독성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버릴 거면 나 주라고 ㅋㅋㅋ 소장가치도 있을 것 같고? 어찌어찌 그렇게 업어온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2008년에 초판 발행 됐던 책인데 지금 시대와도 다를 것 없는 내용들에 놀랐다. 연식만 바뀌었을 뿐. 근본적으로 사람이 사는 이 지구라는 곳은 고대나 현대나 크게 별반 다르지 않아서 일까. 고대 역사서에서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. 황폐화된 지구에서 벗어나고 싶어 파피용이라는 우주범선을 만든 '이브'. (왜 이름이 이브인지 눈치 빠를 독자들은 알았을까? 자주 독서하지 않는 나로선 후반부에 가서야 알았다는...^^.. 2022. 9. 20. 이전 1 다음 반응형